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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두바이의 부동산투자 비교

by 어느외노자 2024. 8. 21.

두바이, 이집트 식당 바하. AL BARSHA 1

 

 

한국에서 부동산투자라 하면,

아무래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서울이나 수도권 아파트가 갑일것이다.

뭐 기타 다른 부동산들 

오피스텔이나 상가나 고시원이나

이런것들도 많이 있겠지만

역시 부동의 안정성이라 하면

상급지의 아파트가 아니겠는가!

 

상급지가 아니더라도,

비록 하급지라 하더라도 

서울 하급지의 아파트는 

지방 중급지 아파트 이상의 가치가 있기에

한국의 부동산투자는 역시 서울의 아파트다,

아, 물론 경기도 상급지 아파트까지도 쳐줄수있다.

 

상가의 경우,

참 변동폭이 심해서 요새는

섣불리 상가건물은 안짓는게 맞아보인다.

나는 정말 이해가 안가는 게

자영업자들 폐업률이 나날이 오르고

한 가게가 오래가는일도 드물고 

인구는 줄고있는데도,

부루마불 매니아들은

그렇게 건물을 올리고 지어대던데,

정말 그게 다 팔릴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아파트나 주택이면 또 모르겠다,

텅 빌게 분명한 상가들을 그렇게 지어대고 

분양이 어쩌니 공실률이 어쩌니 하는말이다.

 

코로나 이후로 

한국의 온라인화는 분야를 막론하고

점점 더 심해지고 있고,

불멸의 상권일것 같았던 건대도

서서히 망해가는 중이다.

그래도 워낙 입지가 좋기에

이대나 동대문 수준으로

처참히 몰락하지야 않겠지만,

과거의 영광에 비해서는 많이 죽었다,

대세는 서울숲과 성수다.

 

반면 두바이의 부동산은 어떨까?

나는 솔직히, 

부동산투자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진지하게 두바이를 생각해보라고 말하고 싶은것이,

여기는 일단 이민자를 많이 받기 때문에,

나날이 해마다 인구가 늘고있다.

한국 상가의 공실률이 늘어나는 것도

인구감소와 분명히 연관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유의미한 대목이다.

 

지금도 전세계 부동산 부자들은

두바이에서 열심히 부루마불 놀이를 하고있고,

동시에 두바이 드림을 꿈꾸는 이민자도

끝없이 들어온다,

현재 세계적으로 인구증가는 둔화추세지만

아프리카와 일부 이슬람 문화권은

여전히 인구가 늘고있는 중이다.

 

그리고 그 아프리카와

이슬람 문화권 닝겐들의 상당수가,

두바이에 일을 찾으러 온다,

아프리카에서 영어나 아랍어를 쓰는 나라들은

상대적으로 입국이 까다로운 서양 영어권 나라나

경제사정 안좋은 다른 아랍나라들보단,

대문이 좀 널럴한데다 말도 통하고

일자리도 많은 두바이에 오는 느낌이다.

 

아직도 인구가 늘고있는 이집트와,

인구대국 인도네시아에서도

같은 이슬람권인 두바이에 엄청나게 몰려들고 있다.

전쟁중인 나라에서 피난오는 인파는 말할것도 없고,

인도 및 인도 아대륙 국가들에서도

열심히 두바이에 인간들을 공급중이다.

 

난 두바이에서,

한국처럼 임차인 기다리는 빈 상가들이

여럿 놀고있는 건

단 한건도 본적이 없다,

상가가 비어있는 건 재건축할때 뿐이고,

반면에 새 건물을 지으려는 빈 공터와

공사중인 경우는 아직도 차고 넘친다,

 

집도 마찬가지라,

대부분의 쪽방촌은 80퍼센트 이상 방이 차있고,

100퍼센트 만실인 경우가 흔하다.

아무리 집이 후지고 관리가 안되어있어도,

사람들이 늘 차있다.

라는것은 그만큼 수요가 많기때문일 것이다.

 

서민뿐인가?

세금이 없어서 그런지 

부자들도 엄청 몰려오던데,

중산층은 잘 안오는것 같긴하다.

즉 전세계의 가난한 사람들과

전세계의 부자들이 모이는 곳이 

두바이라는 소리인데,

참 그 간극이 재미있기도 하고,

그렇기에 앞으로의 투자가치는 지켜볼만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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