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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 오브 에미레이츠, 에미레이츠몰 두바이 알바샤

by 어느외노자 2024. 7. 5.

에미레이츠몰은 아니고 그 근처, 알바샤 AL BARSHA 1

 

 

두바이의 NO.1 쇼핑몰이 두바이몰이라면

이 몰 오브 에미레이츠는 

그래도 두번째 서열쯤은 되어보이는 곳이다.

물론 단순 크기만 갖고 하는얘기는 아니다,

크기로 칠것같으면,

드래곤마트라는 어마한 크기의 쇼핑몰이 또 있다.

 

이 몰 오브 에미레이츠는,

알 바샤 1 구역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 알 바샤는

나포함 은근히 한인들이 꽤 사는 구역이기도 하다.

저지대라서 비만 왔다하면 물지옥이 되지만,

그점을 제외하면 또 입지가 이만한 곳은 없기도 해서,

결국 알바샤로 컴백하고야 말았다.

 

아무튼 이 에미레이츠몰을 넘버 2라고 한 이유는,

그게 나름대로 교통의 요지에 자리잡고 있고

크기나 뭐나 방문자나 주거민들의 세련도가

그래도 평타급은 되는동네기 때문이다.

 

사실 두바이에서는

쇼핑몰의 세련도를 따지자면,

비역세권 즉 로컬들 또는

차 있는 사람들이 오는 곳에 있는 몰들이 

더 그럴싸한 경우도 많기는 하다,

두바이몰을 제외하면 그렇다.

 

그런데 이런 세련된 몰들의 특징이,

사람이 별로없고 생필품 잘 안팔고,

뭔 명품매장같은거만 가득하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멋들어진 몰일수록

서민친화적이지는 않다는 것인데,

이 에미레이츠몰의 경우,

세련미와 편의성을 둘다갖춘

보기드문 쇼핑몰이다.

 

또 쇼핑몰이 뭐가 제대로 돌아가려면,

사람이 너무 없어도 곤란하다.

그게 방문객이 별로 없는 쇼핑몰들은 당연한 얘기지만

생필품을 판다해도,

마트식품들이 신선하지 않고 종류도 별로없다,

그런 점에서 에미레이츠몰은

두바이몰과 함께 상당한 방문자수를 자랑하기에

이런점에서도 나름 만점이다.

 

에미레이츠몰이 자리잡은 

알바샤의 특징이라면,

부자 아닌 아랍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거주한다는 것이다.

 

그게 아랍인들은,

(가난한) 남아시아인이나 아프리칸스 

많은 구역을 하나같이 개꺼리더라,

똑같이 가난해도 그렇던데,

이유를 물어보면,

1. 청결하지 못하고

2. (여자의 경우)노출하면 너무 쳐다본다

라는것을 꼽았다.

 

글쎄,

일단 아프리칸스들은

여자가 노출한다고 해서 쳐다보진 않지만,

일부 남아시아인들은 좀 그런경우가 있다.

 

위생에 관해서 두바이에서는,

필리피노를 제외하면 모두다 거기서 거기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필리피노들은 깔끔한걸로 소문났고,

나도 직접 확인했기에 그건 인정이다,

그외 다른 종족은 다 비슷했다.

아, 러시아 및 서양인들은 안 겪어봐서 모른다.

 

이 몰 오브 에미레이츠 근처에

딱히 관광할 것은 별로 없어서

관광객이 올일은 없다고 봐도 될것같다.

다만 교통이 나름 편리한 곳이고

중심지와 가깝기 때문에 

단기체류용도로는 나쁘지 않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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